"승객 구하라"…포항 영일대 앞바다서 민관군합동 수난 대비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2일 영일대해수욕장 앞바다에서 포항~울릉 운항을 앞두고 있는 대저페리의 3000톤급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대상으로 민·관·군·경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포항에서 울릉으로 운항하던 엘도라도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이날 훈련에는 바크하우스 부산 미국영사관 총영사, 맥커스커 미 해경 중령,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한국책임관 등이 참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는 22일 영일대해수욕장 앞바다에서 포항~울릉 운항을 앞두고 있는 대저페리의 3000톤급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대상으로 민·관·군·경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포항에서 울릉으로 운항하던 엘도라도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1000톤급 함정 등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하고, 해군항공사령부와 민간해양구조대 등에 지원을 요청했다.
사고 해역에 도착한 해경 연안구조정과 500톤급 고속함 등은 방송을 통해 대피할 것을 알리고 여객선 승무원들과 함께 승객 구조작전을 펼쳤다.
인명구조가 진행되는 동안 해경은 대형 지휘드론과 소화드론을 투입해 불이 난 곳에 소화액을 뿌리고, 지휘드론은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지휘함에 전달하는 것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이날 훈련에는 바크하우스 부산 미국영사관 총영사, 맥커스커 미 해경 중령,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한국책임관 등이 참관했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