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고려H한방병원..교직원 의료복지 향상 협약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3. 6. 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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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 활동 등 사회공헌도 참여
제현태 고려H한방병원 대표원장과 최외출 영남대 총장(왼쪽 세번째부터)이 지난 20일 영남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대)
영남대와 대구 고려H한방병원이 교직원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영남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영남대 본관에서 두 기관은 의료복지 지원과 개발도상국 등 의료 봉사활동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고려H한방병원은 영남대 교직원과 직계가족(부모, 배우자, 자녀)이 병원 진료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최근 고려H한방병원은 ‘영남대 후원의 집’에 가입하고 매월 일정금액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 약정도 체결한 바 있다.

제현태 고려H한방병원 대표원장은 “영남대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의 건강과 복리후생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대학과 병원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과 교육기관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보건의료 봉사와 개도국 해외자원봉사 활동 등 두 기관이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면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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