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경주' 7월 5일 개막

정통연극부터 가요·가족뮤지컬, 오브제음악극 선보여

'제14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이 다음달 5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수원시립공연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8월 6일까지 펼쳐진다.

올해는 경주시립극단과 수원시립공연단, 인천시립극단, 경산시립극단, 부산시립극단, 목포시립극단, 포항시립연극단, 경남도립극단 8개 단체가 모두 12회의 공연을 한 달간 펼친다.

정통연극부터 가요뮤지컬, 가족뮤지컬, 오브제음악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극을 준비하고 있어, 시민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관객과의 만남, 배우와의 포토타임, 내가 직접 뽑은 최고의 배우 등 국공립극단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했다.

공연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시립예술단에 문의하면 된다. 입장료는 전 좌석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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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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