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집회' 건설노조 집행부, 경찰 출석
나경렬 2023. 6. 22. 18:36
민주노총 건설노조 집행부가 지난달 서울 도심에서 열린 1박2일 집회와 관련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22일)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과 전병선 조직쟁의실장을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건설노조 측은 "경찰이 과도하게 집회 신고를 제한하고 금지해 범법자로 만들었다"며 "적극 항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장 위원장 등에게 5차례에 걸쳐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고, 건설노조는 분신 사망한 양회동 씨의 장례를 마칠 때까지 조사받지 않겠다며 불응해왔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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