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럼 자회사, 佛 사프란과 100억 규모 항공기 엔진 부품 공급계약 체결

박채오 기자 2023. 6. 22.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일럼의 자회사인 하나아이티엠은 파리 에어쇼에서 프랑스의 사프란과 약 100억원 규모의 항공기 엔진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아이티엠과 계약한 프랑스의 사프란은 미국 GE와 함께 보잉과 에어버스 등에 항공기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항공기 제트엔진 제조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하나아이티엠이 수주한 항공기 엔진 부품은 사프란의 주력 제품인 'CFM56' 엔진에 사용되는 터빈 베인이며, 수주 금액은 약 100억원 규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열린 프랑스 파리 에어쇼에서 케이럼의 자회사인 하나아이티엠과 프랑스의 사프란사가 항공기 엔진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그린테크시스템 제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케일럼의 자회사인 하나아이티엠은 파리 에어쇼에서 프랑스의 사프란과 약 100억원 규모의 항공기 엔진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아이티엠은 해외에서 인정하는 국내의 우수한 항공기 엔진부품 정밀가공 전문기업이다.

케일럼은 항공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전략 하에 지난해 하나아이티엠을 인수했다. 최근에는 최대주주가 티엠씨 외 1인에서 그린테크시스템 외 2인으로 변경되는 등 세확장에 나서고 있다.

하나아이티엠과 계약한 프랑스의 사프란은 미국 GE와 함께 보잉과 에어버스 등에 항공기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항공기 제트엔진 제조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하나아이티엠이 수주한 항공기 엔진 부품은 사프란의 주력 제품인 'CFM56' 엔진에 사용되는 터빈 베인이며, 수주 금액은 약 100억원 규모다. 부품 공급사 변경이 거의 없는 항공산업의 특성으로 장기간 사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종규 하나아이티엠 대표는 "이것은 하나아이티엠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글로벌 기업 사프란이 다시 한번 인정한 것이며, 이번 수주로 인해 기술 개발과 생산에 집중할 수 있게 돼 경영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che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