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신고 안 된 영유아 2천여명 전수조사 추진"

최지숙 2023. 6. 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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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임시 신생아 번호'만 존재하는 영유아 2천여 명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의 질의에 "유관기관과 협의해 신생아 번호만 있는 아동에 대해 전수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경기 수원의 한 가정에서 영아 시신들이 발견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조 장관은 다각적 대책 마련 차원에서 의료기관 출산통보제 및 보호출산제의 법제화, 아동학대 시스템상 친모 정보 추적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영아 #출생신고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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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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