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활성화 기대감…대전시민 60% "시정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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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 60% 이상이 민선 8기 1년간의 대전시정을 '잘했다'고 평가했다.
대전시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시정 만족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민선 8기 대전시의 향후 중점 추진해야할 과제로는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37.3%)'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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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대전시민 60% 이상이 민선 8기 1년간의 대전시정을 '잘했다'고 평가했다.
대전시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시정 만족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잘했다'는 긍정 평가 이유로는 '기업 투자·유치 등 앞으로 경제가 활성화될 것 같다(28.7%)', '트램 등 숙원사업이 잘 해결되는 것 같다(26.2%)', '복지·환경·문화·체육 등 삶의 질이 향상될 것 같아서(26.0%)'순으로 조사됐다.
'잘못했다'는 부정 평가는 23.7%였으며, '실질적인 삶의 질이 개선되는 것을 느끼지 못했다(36.1%)', '아직 가시적인 사업 성과가 부족하다(23.9%)'등이 이유로 꼽혔다.
27개 역점 시책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만 70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승차 추진(9.6%)이 가장 높게 평가됐다. 이어 △청년 월세 지원 및 청년주택 2만 세대 공급(8.9%)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착공(8.1%) △영·유아 무상보육 및 교육 확대(7.7%) 순으로 지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전둘레산길 국가숲길 지정 △충청권 광역철도 연내 착공 △두 자녀 이상 도시철도 무료 승차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지정 △2023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 유치 △노루벌 국가정원·계족산 자연휴양림 조성 시책도 상위 10대 사업으로 조사됐다.
민선 8기 대전시의 향후 중점 추진해야할 과제로는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37.3%)'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교통·주차여건 개선(16.6%)', '보건·복지·의료시설 확충(16.5%)'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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