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태장동 한 아파트서 기초수급자 40대 여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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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현충로 일대 한 아파트에서 기초수급자 40대 여성 A씨가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원주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8시 28분께 같은 교회를 다니는 지인으로부터 '3일 전부터 휴대전화가 꺼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자택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혈연관계가 아닌 지인의 신고만으로 강제 개문을 할 수 없던 경찰들은 과거 A씨의 사건 기록을 통해 자살시도 등을 확인 해 잠금장치를 풀고 오후 9시 42분께 집안 내부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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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원주시 현충로 일대 한 아파트에서 기초수급자 40대 여성 A씨가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원주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8시 28분께 같은 교회를 다니는 지인으로부터 '3일 전부터 휴대전화가 꺼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자택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혈연관계가 아닌 지인의 신고만으로 강제 개문을 할 수 없던 경찰들은 과거 A씨의 사건 기록을 통해 자살시도 등을 확인 해 잠금장치를 풀고 오후 9시 42분께 집안 내부로 진입했다.
국과수의 사고현장 방문, 감식 후 A씨의 시신은 원주의료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경찰당국에 따르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결정했다. 부검 결과 확인 뒤 가족들에게 인계 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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