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어업인연합회 “고출력 엔진 불법 장착 ‘대포어선’ 뿌리 뽑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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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가 고출력 엔진을 불법으로 장착한 어선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는 22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바다의 먹이사슬을 차단하는 불법조업인 대포어선을 뿌리 뽑아 수산자원을 회복하자"고 말했다.
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는 "일부 어선이 규정 마력보다 2배 이상 초과하는 고출력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며 "대포어선을 이용한 불법조업이 수십년간 자행하면서 먹이사슬이 붕괴하고 어족 자원이 멸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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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가 고출력 엔진을 불법으로 장착한 어선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는 22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바다의 먹이사슬을 차단하는 불법조업인 대포어선을 뿌리 뽑아 수산자원을 회복하자”고 말했다.
대포어선이란 법령에서 규정한 마력을 초과한 엔진을 설치한 어선을 말한다.
기선권현망예인선은 350마력 이하, 중형기선저인망은 550마력 이하의 엔진을 사용해야 한다.
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는 “일부 어선이 규정 마력보다 2배 이상 초과하는 고출력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며 “대포어선을 이용한 불법조업이 수십년간 자행하면서 먹이사슬이 붕괴하고 어족 자원이 멸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포어선 단속을 위해 오는 23일 통영해양경찰서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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