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방문 경남대표단, 佛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현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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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세일즈 외교에 나선 경남도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
22일 경남도에 따르면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이끄는 서유럽 방문 경남대표단은 지난 21일 파리에서 개최된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현장 지원을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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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와 179개 회원국 대상...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
22일 경남도에 따르면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이끄는 서유럽 방문 경남대표단은 지난 21일 파리에서 개최된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현장 지원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172차 총회는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국 선정을 위한 후보지 프레젠테이션과 공식 리셉션 일정으로 진행됐다.
앞서 20일에는 179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부산세계박람회의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이 있었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부산세계박람회 대한민국 공식 리셉션이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됐다.
박 지사는 남수단, 독일 등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의 대표단과 외교단을 상대로 국제행사를 치른 부산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도 표했다.
박 지사는 "경남은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 온 산업 수도이자 부산과 가장 인접한 지방정부"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내 전시시설 지원, 자원봉사단 구성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30년 세계박람회 후보지는 대한민국(부산)을 포함해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 3개국으로 압축됐다. 이번 총회에서 우크라이나(오데사)는 후보지에서 제외됐다.
경남=임승제 기자 moneys42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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