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기온, 오늘 40도 넘었다…"60년 만의 최악 무더위"

정윤영 기자 2023. 6. 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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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기온이 2014년 이후 처음으로 40도 이상으로 치솟았다.

로이터통신과 북경일보는 중국 기상 관측소를 인용, 베이징의 기온이 현지시간 22일 오후 2시30분 기준 섭씨 40.7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베이징에서 기온이 40도를 웃돈 것은 지난 2014년 5월 29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6월 기준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폭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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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섭씨 40.7도…2014년 5월 이후 처음
베이징에서 기온이 40도를 넘어섰다. 2023.06.22.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중국 베이징에서 기온이 2014년 이후 처음으로 40도 이상으로 치솟았다.

로이터통신과 북경일보는 중국 기상 관측소를 인용, 베이징의 기온이 현지시간 22일 오후 2시30분 기준 섭씨 40.7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베이징에서 기온이 40도를 웃돈 것은 지난 2014년 5월 29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6월 기준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폭염이기도 하다. 베이징에서는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더운 6월 여름을 보내고 있는데, 종전 최고 기록은 1961년 6월 기록된 섭씨 40.6도였다.

이날 당국은 기온이 39도까지 오를 수 있다다는 예보와 함께 도심 대부분의 지역에 열사병 주의보를 발령했다.

중국 국립기상센터는 기상 경보 시스템을 심각도에 따라 청색, 황색, 주황색, 적색 등 4단계로 구분한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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