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 찾아가는 방문간호 서비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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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힘찬병원이 코로나19로 멈췄던 찾아가는 방문간호 서비스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
방문간호 서비스는 숙련된 간호사가 수술 후 재활관리를 돕기 위해 환자 가정을 방문하여 수술 부위를 점검하고, 운동 및 복약지도를 해주는 창원힘찬병원의 차별화된 환자 만족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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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힘찬병원이 코로나19로 멈췄던 찾아가는 방문간호 서비스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
방문간호 서비스는 숙련된 간호사가 수술 후 재활관리를 돕기 위해 환자 가정을 방문하여 수술 부위를 점검하고, 운동 및 복약지도를 해주는 창원힘찬병원의 차별화된 환자 만족 서비스다.
지난 2013년 11월 병원 개원 당시부터 코로나19가 발발하기 전인 2019년 12월까지 매일 경남 인근 지역은 물론 창원힘찬병원에서 수술 받은 환자가 있는 곳 어디든 달려갔다. 방문간호팀을 별도로 운영하여 매월 110명 내외의 가정을 방문했으며, 지금까지 방문한 환자 수가 7000여 명에 달한다.
2017년에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주치의가 직접 수술 환자 가정을 방문하여 재활상담을 하면서 환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최근 재개된 방문간호 서비스는 간호부 총괄 책임자인 박상희 간호차장과 병동 수간호사가 팀을 이뤄 무릎 인공관절 수술 환자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
수술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환자들을 찾아가 통증 여부와 근력 등 회복 상태를 점검하고, 재활 운동과 보행 정도를 체크한다. 기본적으로 혈압 및 혈당검사를 하고,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은 없는지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도 확인하고 기록한다. 일상생활에서 궁금한 점과 심리상담까지도 진행하면서 환자를 끝까지 책임지는 애프터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창원힘찬병원 박상희 간호차장은 “수술 후 통증이 없어져 정기검진을 소홀히 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가정 방문간호 서비스를 통해 수술 후 상태를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검진받으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힘찬병원에서는 방문간호 서비스 외에도 농협중앙회와 협약을 맺고 농촌지역을 찾아가 진료하는 의료지원, 입원환자의 간병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주치의와 함께 하는 수술환자 초청 간담회 등 병원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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