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한낮 33도 '무더위'…강원·경북 20㎜ 소나기(종합)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6. 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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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3일에는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올라가겠다.

하루 사이에 낮 기온이 1~4도 올라가며 덥게 느껴지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돼 평년(최저기온 17~20도, 최고기온 24~29도)보다 낮 기온이 1~4도 높겠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대전 31도 △대구 30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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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7~21도, 낮 최고 24~33도
광주·전주·대전 30도 넘어…서울 30도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 신매네거리에 갑작스레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다. 2023.6.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금요일인 23일에는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올라가겠다. 하루 사이에 낮 기온이 1~4도 올라가며 덥게 느껴지겠다. 강원·경북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돼 평년(최저기온 17~20도, 최고기온 24~29도)보다 낮 기온이 1~4도 높겠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경북과 전북 등 내륙 지역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대전 31도 △대구 30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오후 3~6시에는 강원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 5~20㎜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수 있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 시속 25~45㎞의 강풍이 불며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다. 파도는 동해안까지 유입될 수 있다.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전 9시까지는 강원 산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같은 시기 서쪽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오존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 전라, 경남에서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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