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시설공단 설립 주민공청회 개최

김상진 2023. 6. 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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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는 내년 상반기 시설공단 설립과 관련해 내달 7일 오후 2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시설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설공단 설립에 관한 사전 의견을 제출하고자 하는 주민은 내달 5일까지 구청 담당 공무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거나, 주민공청회 당일 현장에서도 의견 제출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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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내년 상반기 시설공단 설립과 관련해 내달 7일 오후 2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시설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방공기업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공기업을 설립할 경우 해당 사실을 지방의회에 보고하고,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도록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 [사진=광주 남구]

특히 주민 등의 의견을 청취하는 경우에는 공단설립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기 전에 주민공청회를 개최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내달 7일 주민공청회에서 관내 주민들에게 시설공단 설립 추진 경과를 비롯해 향후 계획, 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의 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주민공청회에는 시설공단 설립 타당성 용역을 도맡아 진행한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 책임 연구원이 동석해 관내 주민들에게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설공단 설립에 관한 사전 의견을 제출하고자 하는 주민은 내달 5일까지 구청 담당 공무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거나, 주민공청회 당일 현장에서도 의견 제출을 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뒤 하반기에 광주시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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