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세쌍둥이 출산한 군인부부 가정 찾아 격려

이세훈 2023. 6. 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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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의원은 22일 세쌍둥이를 출산한 군인부부 가정을 방문해 군(軍) 출산·육아 지원정책 방안을 청취했다.

한 의원은 이날 방문을 통해 군인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관사 현황을 점검하고, 차담을 가지면서 육아 및 복무 여건, 향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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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은 22일 세쌍둥이를 출산한 군인부부 가정을 방문해 이들의 육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지휘관·각군본부·국방부·지자체 및 국회 차원의 군(軍) 출산·육아 지원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의원은 22일 세쌍둥이를 출산한 군인부부 가정을 방문해 군(軍) 출산·육아 지원정책 방안을 청취했다.

한 의원은 이날 방문을 통해 군인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관사 현황을 점검하고, 차담을 가지면서 육아 및 복무 여건, 향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자리는 지휘관·각군본부·국방부·지자체 및 국회차원의 출산·육아지원 정책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 의원은 이날 “주말마다 손주와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안다. 그럼에도 첫째에 이어 세쌍둥이까지 4명의 아이를 낳아기르는 두 사람이 대견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군인부부를 격려했다.

차담 자리에서 군인은 인사명령에 의해 전입·전출이 결정되고 장교의 경우 1~2년 단위로 지역이동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고려, 지자체 조례 수정을 통해 거주 기간에 관계없이 출산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일·가정 양립을 도모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다자녀 간부의 경우엔 큰 평수의 관사를 제공받게 되지만, 현재는 출산 이후 변경 신청이 가능한 탓에 관사가 배정될 쯤에는 인사 이동이 이뤄져 해당 관사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를 들어 임신 6개월차가 되면 큰 평수 관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 의원은 “저출산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사회 전방위적으로 큰 변화가 예상된다. 우리 군(軍)도 병력감축에 대비헤 많은 토의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대 전투력이 유지된 가운데 군인과 군인 가족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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