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 일터 굿윌스토어 ‘밀알성남단대오거리점’ 개소

김평석 기자 2023. 6. 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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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장애인 일터 굿윌스토어 밀알성남단대오거리점이 중원구 중앙동 재개발지구 유휴공간에 489㎡ 규모로 22일 문을 열었다.

밀알성남단대오거리점은 재개발 전까지 성남시가 제공한 이 유휴공간에서 근로 장애인들의 일터로 활용된다.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재가공해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 급여와 직업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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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동·이매동 이은 3호점…장애인 10명 일해
성남시 장애인 일터 굿윌스토어 밀알성남단대오거리점 개소식.(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 장애인 일터 굿윌스토어 밀알성남단대오거리점이 중원구 중앙동 재개발지구 유휴공간에 489㎡ 규모로 22일 문을 열었다.

밀알성남단대오거리점은 재개발 전까지 성남시가 제공한 이 유휴공간에서 근로 장애인들의 일터로 활용된다. 재활용품 판매장과 사무실, 작업장을 갖추고 의류, 잡화, 소형 생활가전을 판매한다.

공개채용으로 고용된 10명의 장애인이 기증받은 물건을 분류하거나 진열하는 작업과 판매 등의 일을 한다. 월급은 약 150만원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현재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31억 2000만원을 투입해 장애인 227명에게 행정기관 및 복지시설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취업교육과 심리지원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재가공해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 급여와 직업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다. 2017년 7월 이매동 밀알분당점이 처음으로 문을 연데 이어 2021년 5월 신흥동 밀알 성남점이 개소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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