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국내 관리책' 검거한 경찰관 2명 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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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계한 국내 관리책 검거 유공 경찰관 2명이 특진(특별승진) 됐다.
수시특진 대상자인 경북청 김형관 경사는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과 공모한 국내 전화번호 변작 중계기 관리책 및 대포폰 중간 공급책 등 2명을 검거하고, 피싱문자를 받은 상대방 전화번호로 이를 알려 추가 피해를 방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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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계한 국내 관리책 검거 유공 경찰관 2명이 특진(특별승진) 됐다.
22일 경상북도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제2차 수시특진 영예를 안은 대상자는 경북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 김형관 경사와 고령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김종국 경장 등 2명이다.
수시특진 대상자인 경북청 김형관 경사는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과 공모한 국내 전화번호 변작 중계기 관리책 및 대포폰 중간 공급책 등 2명을 검거하고, 피싱문자를 받은 상대방 전화번호로 이를 알려 추가 피해를 방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고령경찰서 김종국 경장은 상습으로 처와 어린 자녀들을 폭행하고, 학대한 피의자를 검거한 후 8개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긴급생계비 지원 및 일자리 알선 등 피해자 보호에 크게 기여한 유공이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동료와 가족 등 주변의 도움을 잊지 말고, 국민중심 책임수사 실현에 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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