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남부청소년 수련관 완벽한 하자 보수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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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2일 울주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울주남부청소년 수련관이 개관 후 1년 넘도록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완벽한 하자보수를 주문했다.
이와 관련 최길영 의원은 "남부청소년 수련관, 특히 수영장 개관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거는 기대가 컸으나 개관 후 1년이 넘도록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하자보수 기간도 다가오는 만큼, 조속하고, 완벽한 공사 마무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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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2일 울주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울주남부청소년 수련관이 개관 후 1년 넘도록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완벽한 하자보수를 주문했다.
남부청소년수련관은 군이 온양과 온산 등 남부권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해 만든 청소년 복합문화체육시설로 254억원을 들여 연면적 564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월 준공했다.
군 여성가족과가 추진한 사업으로 시설지원과에서 공사를 추진, 현재 울주군 시설관리공단에서 수탁 운영 중이다.
수영장(25m 4레인 경영풀)과 체력단련실, 풋살 및 농구연습장, 다목적 공연장, 강의실, 댄스·노래연습실, 요리체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3월 21일 개관식을 가진 뒤 한 달여 간 시범운영을 거쳐 5월 말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하지만 수영장은 1년이 넘은 현재까지 운영되지 않고 있다. 시범 운영 당시 물에서 기포가 발생해 하자 보수에 들어갔고, 추가 누수 현상까지 확인되면서 현재까지 보수공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최길영 의원은 “남부청소년 수련관, 특히 수영장 개관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거는 기대가 컸으나 개관 후 1년이 넘도록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하자보수 기간도 다가오는 만큼, 조속하고, 완벽한 공사 마무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정상적 운영이 되지 않다 보니 수탁 운영 기관인 울주시설관리공단 경영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성환 의원은 “수영장을 운영하는 시설의 경우 상당수의 운영 수익이 수영장에서 나온다. 울주 국민체육센터의 경우, 수영장 수익이 전체의 70%에 달한다”며 “시설 관리 공단의 경영 혁신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조속히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하자 보수에 만전을 기대 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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