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민주당 "글로컬대학 대구 전멸…지역 의원 무능의 극치"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3. 6. 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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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글로컬대학30에 대구지역 대학들이 모두 탈락한 것과 관련해 "정부여당이 대구의 미래에 대해 무관심하다"고 22일 꼬집었다.

그러면서 "최근 급격한 인구 감소로 학령 인구가 줄어 대구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문제이지만 대구 12명의 국회의원들은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았다"며 "대구시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어야 하지만 무능함의 극치를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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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글로컬대학30에 대구지역 대학들이 모두 탈락한 것과 관련해 "정부여당이 대구의 미래에 대해 무관심하다"고 22일 꼬집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논평에서 "'교육의 도시 대구'의 명성이 갈수록 초라해져 간다. 국립 경북대의 경우 최근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세계 42위, 국내 2위에 올랐다"며 "이는 대학의 연구력과 사회적, 지구적 책무에 대한 평가로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대한 기여도를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급격한 인구 감소로 학령 인구가 줄어 대구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문제이지만 대구 12명의 국회의원들은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았다"며 "대구시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어야 하지만 무능함의 극치를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지역이다 보니 대구에는 무관심이며, 하는 일도 하나 없는 무능력은 대구 희망의 날개마저 꺾어버렸다"면서 "일당 독점 피해는 대구 시민들이 고스란히 받는다는 것을 이번 기회로 또 한 번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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