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학여행 고교생, 불법촬영 하다 피해자에 딱 걸려

오현지 기자 2023. 6. 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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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로 수학여행 온 고등학생이 오락실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하다 검거됐다.

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의 혐의로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1일 오후 3시쯤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오락실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휴대전화를 이용해 피해자 B씨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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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귀포=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로 수학여행 온 고등학생이 오락실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하다 검거됐다.

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의 혐의로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1일 오후 3시쯤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오락실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휴대전화를 이용해 피해자 B씨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에게 발각된 A군은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으며, 촬영물은 삭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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