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평생학습 어르신 댄스팀, 국제대회 금상 쾌거

치어마미 블랙퀸즈, 독일 썸머 올 레벨 챔피언십 일반부 프리스타일

삼척시 치어마미 블랙퀸즈 댄스팀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치어마미 블랙퀸즈 댄스팀이 썸머 올 레벨 챔피언십 일반부 프리스타일 부문에서 금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썸머 올 레벨 챔피언십은 국제 댄스 경연대회로 14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렸다.

삼척시 치어마미 블랙퀸즈 댄스팀은 시 평생학습관 및 도계평생학습센터 수강생 23명으로 구성됐다.

대부분이 70세 이상이다.

올해 5월에는 2023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 대회 실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윤복자 강사는 "어르신들이 이번 국제 경연대회에서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는 등 댄스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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