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통신 3사와 장마철 태풍 대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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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19일, 22일 이틀간 포항제철소에서 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합동으로 재난 대비 휴대전화 통신망 복구 비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포스코는 지난 19일 태풍에 의해 휴대전화가 불통된 상황을 가정해 긴급 지원 요청 메시지를 통신 3사에 보내고, 통신3사는 이동식기지국을 설치하고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핵심 지역에 전원을 복구하는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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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시 휴대전화 통신망 복구 점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코는 19일, 22일 이틀간 포항제철소에서 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합동으로 재난 대비 휴대전화 통신망 복구 비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신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도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포스코 디지털혁신실과 SKT 대구Access Infra팀, KT 대구액세스운영센터, LG U+ 경북인프라담당이 이날 비상훈련에 참여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해 인근 냉천이 범람하면서 소내 전역이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비상 대응을 위해 신속한 소통이 필요했지만 정전과 통신장치 침수로 인해 휴대전화를 통한 연락에 어려움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포스코는 지난 19일 태풍에 의해 휴대전화가 불통된 상황을 가정해 긴급 지원 요청 메시지를 통신 3사에 보내고, 통신3사는 이동식기지국을 설치하고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핵심 지역에 전원을 복구하는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포스코와 통신3사는 22일에도 합동 점검을 통해 침수에 취약한 통신 장비를 안전한 위치로 옮겨 재설치하는 등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날 냉천이 범람 피해를 입었을 때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통신 3사에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에너지부 주관으로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전 직원이 정전 대비 모의훈련에 참여해 비상 조치 사항과 각종 행동 요령을 점검했다.
포스코 디지털혁신실 심민석 실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시 가장 중요한 통신 부분의 대응 역량을 확보했다"며 "향후에도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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