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15곳 점검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3. 6. 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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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사고를 대비해 오는 7월 5일까지 지하차도 15곳의 배수로와 집수정을 준설하고 배수펌프, 자동차단시설 등을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박상백 종합건설본부장은 "지하차도는 침수때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시설물 보강 등 관리 강화를 통해 재난사고를 대비하고 있다"며 "차량자동차단시설 추가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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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까지 배수로·집수정 준설…자동차단시설 작동 확인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사고를 대비해 오는 7월 5일까지 지하차도 15곳의 배수로와 집수정을 준설하고 배수펌프, 자동차단시설 등을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준설작업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하차도 배수로와 집수정 내 토사·퇴적물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차량자동차단시설 4개소와 CCTV시설 15개소도 병행 점검할 계획이다.

차량자동차단시설은 화재와 침수 등 재난상황 발생때 차량의 진입을 막는 도로진입 차단시설로, 침수때 수위가 30cm로 올라갈 경우 경보등과 함께 스크린 형태의 펼침막이 내려와 차량 진입을 막는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이 시설의 정상 작동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하차도 모니터링과 침수때 신속한 대처를 위해 설치된 CCTV시설에 대해서는 렌즈 청소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박상백 종합건설본부장은 "지하차도는 침수때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시설물 보강 등 관리 강화를 통해 재난사고를 대비하고 있다"며 "차량자동차단시설 추가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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