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공영 주차장 5곳 1시간 무료시간 제공한다… 내달 1일부터

강경구 기자 2023. 6. 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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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운암공영주차장 전경. 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공영주차장 5곳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무료 주차시간을 1시간 제공한다.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1시간 무료 주차가 적용되는 주차장은 ▲운암주차장 ▲궐동공영주차장 ▲어울림(복개천) 공영주차장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 ▲오산역 노상주차장 등 5곳이다.

환승주차장은 현재와 같이 전체 주차요금의 60%를 낮추고 나머지 주차장은 기존 1시간에서 2시간까지 부여되던 무료 주차시간이 현행대로 유지된다.

무료 주차시간 이후에는 10분당 해당 요금(1급지 250원, 2급지 200원)이 부과된다.

시는 이번 무료시간 조정을 통해 주차요금 감면 혜택과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주차시스템 오류 해결 및 모바일을 통한 주차요금 결제 등을 포함해 주차관제 고도화 작업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의 주차장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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