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한 듯 행동…택시 무임승차女, 조사받다 '마약' 들켰다

양윤우 기자 2023. 6. 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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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 택시 무임승차로 경찰 조사를 받다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발각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음주 상태가 아닌데도 취한 것처럼 행동하는 A씨의 모습을 본 경찰은 곧바로 마약 투약을 의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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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0대 여성이 택시 무임승차로 경찰 조사를 받다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발각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전 2시10분쯤 택시 무임승차로 지구대에서 조사받았다.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음주 상태가 아닌데도 취한 것처럼 행동하는 A씨의 모습을 본 경찰은 곧바로 마약 투약을 의심했다.

경찰이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20일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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