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 찾아가 무차별 폭행한 20대 검거

김채은 2023. 6. 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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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에서 전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해 상해를 입힌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주경찰서는 22일 상해 등 혐의로 A(21)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 20분쯤 전 여자친구 B(24·여)씨가 일하는 영주시 가흥동의 한 술집을 찾아가 B씨를 무차별 폭행한 후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B씨의 집으로 끌고 간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보고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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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전경/영주=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영주=김채은 기자] 경북 영주에서 전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해 상해를 입힌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주경찰서는 22일 상해 등 혐의로 A(21)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 20분쯤 전 여자친구 B(24·여)씨가 일하는 영주시 가흥동의 한 술집을 찾아가 B씨를 무차별 폭행한 후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B씨의 집으로 끌고 간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으로 B씨는 안면부 골절상 등의 상해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B씨가 연락을 받지 않고 만나주지 않아 찾아갔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보고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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