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 장주식 문화원장, 이상선선생기념관 건립 대통령 표창 등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장주식 충북 진천문화원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2일 서울 엠베서더호텔에서 열린 정부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장 원장은 보재 이상설선생 기념관 건립사업을 위한 성금 모금과 기념관 건립 추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17년 기념관 건립 성금모금진천군지원협의회장을 맡아 1인 1계좌 갖기 범국민 참여 운동을 전개해 각계각층 모금을 독려했다.

2019년까지 1억7000만원의 성금을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2020년에는 보재이상설선생기념관건립추진위원장을 맡아 지금까지 약 10억원의 성금을 모아 기념관 건립 착공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상설선생기념관은 현재 80%의 공정을 보인다.

10월에 임시 운영에 들어간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 원장은 2016년 15대 진천문화원장에 취임했다.

◇진천군,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 교육

충북 진천군은 22일 상산초등학교 6학년생 13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미래지향적 인구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군이 처음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육민애 강사를 초청해 ▲인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인구 현상 이해 ▲가족생활 가치관 형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진천판박이&올해의 책 독서토론회

충북 진천군은 ‘진천판박이 & 올해의 책 독서 토론회’를 25일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에서 연다.

이 토론회는 판화와 독서를 함께 즐길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소년들이 판화로 장서표를 만들고, 올해의 책 ‘디다와 소풍요정’ 독서토론에 참여한다.

독서 토론회는 진천군청소년수련관, 생거판화미술관, 진천군립도서관 삼위일체로 진행한다.

◇문상초등학교, 인구교육 수업 경진대회 대상

충북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최종홍)는 보건복지부와 포스코가 공동 주최한 학교 인구교육 수업 경진대회에서 학생 산출물 부문 대상과 교사 수업지도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학생 산출물 부문은 김수연·유성원·이시아·정호정·전영석·임경훈·황윤아(이상 4학년) 학생이 대상(포스코 대포이사상)과 상금 200만원을, 교사 수업지도 부문은 이재성 교사가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을 각각 받았다.

문상초는 특색 교육과정인 초등학교 전환기 꿈&잇다 진로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을 깊이 이해하고 학생들의 진로를 인구학적 사고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기획·활동했다.

◇진천 허니짱 멜론 출하

충북 징천군은 일반 멜론보다 당도가 높은 진천 허니짱 멜론 출하가 한창이라고 22일 밝혔다.

신품종 허니짱 멜론은 다음 달 중순까지 출하한다.

올해 지역 농가 16곳에서 지난해 대비 6% 늘어난 250t을 생산해 12억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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