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25개국 64팀 본선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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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본선 진출 64팀이 최종 확정했다.
22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국내·외 음악전문 심사위원들의 영상 심사와 예선심사 평가회를 거친 결과 25개국 64팀(해외 44팀·국내 20팀)이 선정됐다.
제2회 광주 버스킹 심사위원장인 스페인의 카를레스 살라는 "참가자들의 음악적 역량과 퍼포먼스를 통해 신개념 글로벌 음악축제의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줄 것"이라며 "10월의 광주를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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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본선 진출 64팀이 최종 확정했다.
22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국내·외 음악전문 심사위원들의 영상 심사와 예선심사 평가회를 거친 결과 25개국 64팀(해외 44팀·국내 20팀)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자 중에는 스페인 음악마켓에서 전통 플라멩코 공연을 선보인 '마리아 깐데로'와 대서양 공연 예술마켓 마파스에서 주목받은 브라질의 '리비아&프레드' 등 다양한 팀들이 포함됐다.
국내 싱어송라이터인 '오헬렌'을 비롯해 집시 전통 음악과 미국 재즈를 융합한 '노민수집시 프로젝트', 재즈와 탭댄스의 하모니를 선보이는 '김순영 재즈 탭 팀'등 실력파 뮤지션들도 대거 선정됐다.
10월 국내·외 뮤지션을 위한 환영식을 시작으로 3~6일 본선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8팀이 10월7일 라이브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선 무대를 치른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0만원, 2등 2000만원, 3등 10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제2회 광주 버스킹 심사위원장인 스페인의 카를레스 살라는 "참가자들의 음악적 역량과 퍼포먼스를 통해 신개념 글로벌 음악축제의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줄 것"이라며 "10월의 광주를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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