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보훈 대상자 400명 초대 영화관람 이벤트

현대차 노사는 22일 CGV 울산삼산점에서 지역 내 보훈 대상자 어르신 400명을 초대해 ‘문화나눔 행복한 초대’ 영화 관람 이벤트를 실시했다.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자동차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문화 나눔 행사를 열고 기금을 전달했다.

현대차 노사는 22일 CGV 울산삼산점에서 지역 내 보훈 대상자 어르신 400명을 초대해 ‘문화나눔 행복한 초대’ 영화 관람 이벤트를 실시했다.

행사 관계자들은 어르신들이 보다 즐거운 영화관람을 할 수 있도록 빵과 두유 등 간식을 지급했고, 노사는 보훈단체 활동비 및 저소득 보훈가족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3700만원을 울산 지역 9개 단체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울산 지역 내 보훈 대상자분들을 초청해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며 “국가를 위해 힘 써주신 어르신들께 이번 기회가 정서적 힐링 체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2008년부터 16년째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보훈가족 및 단체를 대상으로 쌀 구매비 지원, 보훈가정 집수리, 보훈기금 전달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ky0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