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민이 더 행복하려면?…공무원·군민 대상 인터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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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복 심층 인터뷰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복 인터뷰는 군민과 공무원이 생각하는 곡성의 행복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행복지표 개발의 핵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민 삶의 현장에 들어가 군민이 생각하는 행복의 의미와 곡성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층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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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복 심층 인터뷰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총 6회 걸쳐 진행된다. 군에서는 지난 4월부터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실현을 위한 맞춤형 행복지표 개발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행복 인터뷰는 군민과 공무원이 생각하는 곡성의 행복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행복지표 개발의 핵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1회차 인터뷰는 곡성군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서별로 최소 2명씩 인터뷰를 진행해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많은 민원실, 주민복지과, 곡성의료원 등의 공무원이 참여해 군민행복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28일에는 기획실, 인구정책과 공무원을 비롯한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직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2회차 인터뷰가 진행된다.
7월에는 4회에 걸쳐 전 읍면을 방문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러 현장으로 간다. 군민 삶의 현장에 들어가 군민이 생각하는 행복의 의미와 곡성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층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뷰를 완료한 이후에는 8월1일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해 인터뷰 결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분석과 내외부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해 행복지표의 기본 틀을 마련하게 된다.
8월 말에 최종 행복지표가 완성되면 군민 행복도 조사를 진행하고 구체적 행복 정책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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