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민방위 실기경진대회, 18개 시·군 140여명 불꽃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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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2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일반민방위대원, 여성민방위대원 등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민방위대원의 심폐소생술과 환자 응급처치 등 평소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각 시·군 민방위대원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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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대원 간 화합도 다져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2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일반민방위대원, 여성민방위대원 등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민방위대원의 심폐소생술과 환자 응급처치 등 평소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각 시·군 민방위대원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방독면 착용 부문도 실시해 비상상황 시 효율적 대처 능력을 배양하도록 했다.
대회 결과, 심폐소생술 종목은 사천시, 환자 응급처치 종목은 김해시와 하동군, 방독면 착용 종목은 창원시와 거제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종목별 최우수로 선발된 6개 팀은 제48회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시 도지사 상장을 수상하며, 하반기에 개최될 중앙경진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한다.
경남도 안전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기량 향상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민방위의 새바람을 불러일으켜 생활 민방위 구현에 한층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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