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민방위 실기경진대회, 18개 시·군 140여명 불꽃 대결

홍정명 기자 2023. 6. 22.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22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일반민방위대원, 여성민방위대원 등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민방위대원의 심폐소생술과 환자 응급처치 등 평소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각 시·군 민방위대원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폐소생술, 환자 응급처치, 방독면 착용 종목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대원 간 화합도 다져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22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12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3.06.2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2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일반민방위대원, 여성민방위대원 등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민방위대원의 심폐소생술과 환자 응급처치 등 평소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각 시·군 민방위대원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방독면 착용 부문도 실시해 비상상황 시 효율적 대처 능력을 배양하도록 했다.

대회 결과, 심폐소생술 종목은 사천시, 환자 응급처치 종목은 김해시와 하동군, 방독면 착용 종목은 창원시와 거제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종목별 최우수로 선발된 6개 팀은 제48회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시 도지사 상장을 수상하며, 하반기에 개최될 중앙경진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한다.

경남도 안전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기량 향상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민방위의 새바람을 불러일으켜 생활 민방위 구현에 한층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