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치고 경찰과 10㎞ 추격전' 만취운전자 불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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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만취 운전자가 오토바이를 치고 10㎞가량 도주하며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끝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도주치상) 및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등의 혐의로 A(30대)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시 A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0㎞가량 추격전을 벌인 끝에 20여분 만에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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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에서 만취 운전자가 오토바이를 치고 10㎞가량 도주하며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끝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도주치상) 및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등의 혐의로 A(30대)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16분께 만취 상태로 해운대구 우동에서 남구 황령터널까지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이 과정에서 오토바이를 치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0㎞가량 추격전을 벌인 끝에 20여분 만에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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