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아동 출생 미신고 심각한 문제…생사 확인 신속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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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출생 미신고 영유아의 생사를 적극 확인해야한다는 요청에 "신속히 착수하겠다"고 대답했다.
윤 청장의 대답은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 2236명 중 23명을 감사원이 조사한 결과 최소 3명이 숨지고 1명이 유기된 것으로 드러난데 따른 것이다.
이날 윤 청장은 "경찰이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단계에서부터 지자체 및 보건복지부와 협조하고 있다"며 "전수조사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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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노선웅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출생 미신고 영유아의 생사를 적극 확인해야한다는 요청에 "신속히 착수하겠다"고 대답했다.
윤 청장은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언론보도를 보며 이미 관련 지시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청장의 대답은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 2236명 중 23명을 감사원이 조사한 결과 최소 3명이 숨지고 1명이 유기된 것으로 드러난데 따른 것이다.
이날 윤 청장은 "경찰이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단계에서부터 지자체 및 보건복지부와 협조하고 있다"며 "전수조사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출생 미신고 영유아 2236명 중 23명을 샘플조사했는데 유기까지 합치면 4명이 사망했다"며 "전체로 따지면 384명이 사망했을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 청장은 "지적에 공감하며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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