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를 빛낸 '전주시민대상·모범시민상' 13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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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2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제65회 전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장, 최찬욱 전주시민대상 수상자회장, 전주시민대상 수상자(8명)와 모범시민상 수상자(5명),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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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제65회 전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장, 최찬욱 전주시민대상 수상자회장, 전주시민대상 수상자(8명)와 모범시민상 수상자(5명),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전주시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 13명이 선정됐다.
전주시민이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인 영예의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효행대상 황오숙(54·여)씨 ▲교육학술대상 오용기(73·남)씨 ▲문화예술대상 김완순(71·여)씨 ▲산업·기술대상 임동욱(56·남)씨 ▲사회봉사대상 윤국춘(55·남)씨 ▲체육대상 박종윤(73·남)씨 ▲환경대상 김방섭(80·남)씨 ▲복지대상 전석진(65·남)씨다.
또 지역사회를 위한 끊임없는 봉사를 통해 타의 모범을 보여온 시민에게 수여되는 모범시민상은 ▲박종화(66·남)씨 ▲범용임(71·여)씨 ▲안혜숙(46·여)씨 ▲이진호(51·남)씨 ▲최명화(50·여)씨에게 각각 수여됐다.
최락기 시 기획조정국장은 "올해 행사에 많은 시민과 함께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을 축하하게 돼 기쁘다"면서 "전주시민대상은 우리 지역 여러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 오신 분들에게 주어지는 상이자 전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러운 상으로, 수상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예우에 관한 규정'에 의해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되는 등 수상자로서의 예우를 받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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