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부스터 백신 2a상 첫 투여…"다음 팬데믹 대응"

송연주 기자 2023. 6. 22.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 보유 기업 아이진은 호주에서 진행 중인 mRNA 기반 코로나19 부스터 백신 임상 2a상에서 첫 투여가 시작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코로나19 백신 '이지-코비드' 및 오미크론 변이 백신 '이지-코바로'의 면역원성과 부스터(추가 접종)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RNA 기반 부스터 호주 임상 진행
[서울=뉴시스] 아이진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 보유 기업 아이진은 호주에서 진행 중인 mRNA 기반 코로나19 부스터 백신 임상 2a상에서 첫 투여가 시작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코로나19 백신 '이지-코비드' 및 오미크론 변이 백신 '이지-코바로'의 면역원성과 부스터(추가 접종)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다.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력이 있는 18세 이상의 성인 46명에게 이지-코비드와 이지-코바로를 각 3주 간격으로 2회 추가 접종했을 때 항체 변화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앞서 이지-코비드 부스터 임상 1상 중간 분석 결과, 절반의 임상 대상자들에서 80% 이상의 효능이 기대되는 중화항체 결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진 관계자는 "엔데믹 상황에서도 코로나 백신 임상을 지속하는 이유는 단순히 자체 개발한 코로나 백신의 효능을 입증하는 것 뿐 아니라 mRNA 기반 백신 플랫폼 기술을 증명하는 게 중요해서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임상 결과가 도출된다면 넥스트 팬데믹에 대응할 수 있는 mRNA 백신 기반 기술 확립을 선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