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부스터 백신 2a상 첫 투여…"다음 팬데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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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 보유 기업 아이진은 호주에서 진행 중인 mRNA 기반 코로나19 부스터 백신 임상 2a상에서 첫 투여가 시작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코로나19 백신 '이지-코비드' 및 오미크론 변이 백신 '이지-코바로'의 면역원성과 부스터(추가 접종)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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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 보유 기업 아이진은 호주에서 진행 중인 mRNA 기반 코로나19 부스터 백신 임상 2a상에서 첫 투여가 시작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코로나19 백신 '이지-코비드' 및 오미크론 변이 백신 '이지-코바로'의 면역원성과 부스터(추가 접종)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다.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력이 있는 18세 이상의 성인 46명에게 이지-코비드와 이지-코바로를 각 3주 간격으로 2회 추가 접종했을 때 항체 변화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앞서 이지-코비드 부스터 임상 1상 중간 분석 결과, 절반의 임상 대상자들에서 80% 이상의 효능이 기대되는 중화항체 결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진 관계자는 "엔데믹 상황에서도 코로나 백신 임상을 지속하는 이유는 단순히 자체 개발한 코로나 백신의 효능을 입증하는 것 뿐 아니라 mRNA 기반 백신 플랫폼 기술을 증명하는 게 중요해서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임상 결과가 도출된다면 넥스트 팬데믹에 대응할 수 있는 mRNA 백신 기반 기술 확립을 선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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