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용궐산 하늘길 재 개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순창군 용궐산 하늘길이 오는 7월 1일 재개장된다.
순창군은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하늘길 연장사업 추진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하늘길 통행을 재개하고,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 중이다.
한편, 용궐산 하늘길은 2022년 3월 개장해 2023년 2월까지 누적 관광객 15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번 연장사업을 통해 올해 안으로 25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순창군 용궐산 하늘길이 오는 7월 1일 재개장된다.
순창군은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하늘길 연장사업 추진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하늘길 통행을 재개하고,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 중이다.
순창군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 534m로 운영되던 하늘길을 비룡정 암자까지 562m를 연장해 총길이 1천96m에 달하는 웅장한 잔도(험한 벼랑 같은 곳에 낸 길)의 모습을 선보인다.
또 군은 재개장과 동시에 용궐산 관리의 선순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바탕으로 입장료를 징수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4천원이다. 이 중 2천원은 관광객들에게 되돌려 준다. 관광객들이 순창에서 돈을 쓰고 갈 수 있도록 지역사랑상품원으로 준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포장재를 도입해 탐방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용궐산 암석의 낙석 위험성에 대한 전문가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보강하는 등 탐방객의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입장료 징수로 관람객들의 부담이 다소 있을 수 있겠지만, 침체된 농촌경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처다”며“탐방객들의 양해를 바라며, 이번 환급 제도를 통해 용궐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순창의 음식점과 관광지를 방문해 순창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궐산 하늘길은 2022년 3월 개장해 2023년 2월까지 누적 관광객 15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번 연장사업을 통해 올해 안으로 25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롯가에 쓰러진 '80대 노인'…운전자의 '눈썰미'가 구했다 [기가車]
- 술김에 혼인신고 했다 '이혼'…"20년째 사실혼입니다"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9일, 횡재수가 있어 길에서 행운을 얻는다
- '무법' 미성년자 킥보드 막아야'…킥보드 면허' 나오나
- "다 같은 집주인 아니네"…집주인끼리도 '빈부격차' 커져
- "육아 스트레스 못 참아"…친모가 7개월 쌍둥이 딸 살해하고 자수
- 尹 대통령 "한국에 미·중은 둘 중 하나 선택 문제 아냐"
- 허윤홍 "새 '자이', 최상의 주거 경험 제공" [현장]
- CJ제일제당, 세계 1위 그린바이오 사업 부문 매각 추진
- "100원 내고 1억 당첨"…27만명 몰린 '알리 운빨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