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열린학교 문해학습자 "자녀 손주들은 전쟁 겪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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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열린학교가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식을 열었다.
22일 충주열린학교 문해학습자들은 6·25전쟁 기념행사에서 노래를 부르고 만세삼창을 하며 전쟁을 회상했다.
6·25전쟁을 겪었다는 한 문해학습자는 "자녀 손주들만큼은 다시는 전쟁을 겪지 않게 우리나라를 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열린학교 문해학습자는 현재 50명 정도인데, 이 중 30명 이상이 6·25전쟁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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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열린학교가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식을 열었다.
22일 충주열린학교 문해학습자들은 6·25전쟁 기념행사에서 노래를 부르고 만세삼창을 하며 전쟁을 회상했다.
문해학습자들은 전쟁통에 학업이 중단되거나 가족을 잃은 아픔을 겪은 역사의 산증인이다.
이들은 순국선열의 희생을 애도하고 다시 공부할 수 있게 된 지금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묵념했다.
6·25전쟁을 겪었다는 한 문해학습자는 "자녀 손주들만큼은 다시는 전쟁을 겪지 않게 우리나라를 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열린학교 문해학습자는 현재 50명 정도인데, 이 중 30명 이상이 6·25전쟁을 겪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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