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적극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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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민선 8기 2년차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연구소 유치 외 △신규 일반단지 조성 △체육시설 복합부지 조성 △청양읍 시내외 버스터미널 통합 이전 △민간아파트 신축 사업 △반려동물 놀이공원 △민간 골프장 조성 △어린이 테마공원 조성 △백제 유물 우산성 복원 등 8개 과제를 임기 2년차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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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민선 8기 2년차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 군수는 “청양은 전체 면적의 66%가 임야고 칠갑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림자원을 보유해 연구소 입지의 최적지”라며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반드시 청양 이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1994년 충남 공주시 반포면 일대 270만㎡ 규모 부지에 충남도 산하 기관으로 설립됐으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으로 이전 문제가 제기됐다.
도는 올해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후보지 선정 용역’을 마친 뒤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청양군 외에 보령시와 태안군이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김 군수는 연구소 유치 외 △신규 일반단지 조성 △체육시설 복합부지 조성 △청양읍 시내외 버스터미널 통합 이전 △민간아파트 신축 사업 △반려동물 놀이공원 △민간 골프장 조성 △어린이 테마공원 조성 △백제 유물 우산성 복원 등 8개 과제를 임기 2년차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민선8기 2년 차에는 지난 5년간 확보한 예산과 사업추진 역량을 바탕으로 그동안의 청사진이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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