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본격화…치유관광산업 육성

김혜지 기자 2023. 6. 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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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유치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2일 무주군에 따르면 설천면 생태숲 연구동에 위치한 (사)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이날 문을 열었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사람 중심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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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설천면 생태숲 연구동에 있는 (사)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22일 문을 열었다.(무주군 제공)2023.6.22./뉴스1

(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무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유치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2일 무주군에 따르면 설천면 생태숲 연구동에 위치한 (사)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이날 문을 열었다. 사업단은 그동안 기본 및 시행 계획 수립 용역 자문위원회 개최, 사업 설명회 등을 진행해왔다. 이들은 앞으로 무주 농촌 활력 사업 추진의 중심축 역할을 할 예정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사람 중심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무주군은 2025년까지 △산림치유 관광 플랫폼 구축 △지속가능한 추진체계 구축 △산림치유 관광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공동체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49억 원을 포함해 총 70억 원이 투입된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은 산림 자원에 '치유'를 접목한 치유 관광 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라며 "사업단이 지닌 역량을 십분 발휘해 또 하나의 '무주다움'을 장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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