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25 전사자 합동안장식…숭고한 넋 기려

곽상훈 기자 2023. 6. 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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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자유와 평화를 지키다가 산화한 6인의 호국영웅이 70여년 만에 영면에 들었다.

육군은 22일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6·25전쟁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안장식을 엄수했다.

국립서울현충원에는 이승옥 이등중사, 전복희·고영기 하사 등 3명이 안장됐다.

오문교 이등중사, 최봉근·태재명 일병 등 3명의 유해는 유가족 요청에 따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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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대전 현충원에 전사자 유해발굴 6인 70년 만에 영면
육군은 22일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6·25전쟁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안장식을 엄수했다. 2023. 06. 22 육군본부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6·25전쟁 당시 자유와 평화를 지키다가 산화한 6인의 호국영웅이 70여년 만에 영면에 들었다.

육군은 22일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6·25전쟁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안장식을 엄수했다.

안장식은 군 관계자와 유가족 간담회, 국기·고인에 대한 경례, 조사, 종교의식, 헌화·분향, 조총 및 묵념, 영현 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서울현충원에는 이승옥 이등중사, 전복희·고영기 하사 등 3명이 안장됐다. 오문교 이등중사, 최봉근·태재명 일병 등 3명의 유해는 유가족 요청에 따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조사에서 “지금의 자유롭고 번영한 대한민국은 선배님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며 “육군 전 장병은 영웅들의 위대한 군인정신과 애국심을 본받아 그 숭고한 사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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