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지역 농협들, 양주골쌀 불우이웃 지원

양주골쌀 10㎏들이 550포대 양주시에 기부

20일 경기 양주연합농협RPC에서 열린 ‘사랑의 양주골쌀 나눔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전달식을 마친 후 ‘나눔사랑’을 외치고 있다. 사진 왼쪽 세번째부터이태인 남면농협 조합장, 오정수 NH농헙 양주시지부장, 안동준 광적농협 조합장, 강수현 양주시장, 이용재 백석농협 조합장, 박영서 회천농협 〃, 박도영 양주농협 〃, 이종혁 장흥농협 〃.

20일 경기 양주연합농협RPC에서 열린 ‘사랑의 양주골쌀 나눔 행사’에서 이용재 백석농협 조합장(앞줄 왼쪽)이 강수현 양주시장에게 양주골쌀을 전달하고 있다.

경기 양주지역 7개농협이 ‘양주골쌀’ 10㎏들이 550포대를 불우이웃에 써달라며 양주시에 기부했다. 

양주지역 7개 농협은 20일 양주시 남면에 있는 양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사랑의 양주골쌀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양주지역 7개 농협(광적·남면·백석·양주·은현·장흥·회천)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이 기부한 쌀은 양주시를 거쳐 11개 읍·면·동에 50포대씩 전달됐다.

농협을 대표해 쌀을 전달한 이용재 백석농협 조합장은 “농협과 지역사회가 상생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힘을 보탠 7개 농협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양주골쌀' 홍보·판촉활동에도 시가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