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에 민관협력형 '팁스타운'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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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함께 2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 비수도권 최초 민관협력형 팁스타운을 개소했다.
포스코는 지난 2020년 7월 민간기업 최초로 중기부와 함께 팁스타운의 하나인 '체인지업그라운드 서울'을 개관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인정받고 있는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의 6층 공간에 지역 우수 스타트업 회사들을 위한 팁스타운을 새롭게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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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제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글로벌 유니콘 배출 거점
포스코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함께 2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 비수도권 최초 민관협력형 팁스타운을 개소했다.
중기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팁스타운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술 기반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공간이다.
포스코는 지난 2020년 7월 민간기업 최초로 중기부와 함께 팁스타운의 하나인 '체인지업그라운드 서울'을 개관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인정받고 있는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의 6층 공간에 지역 우수 스타트업 회사들을 위한 팁스타운을 새롭게 조성했다.
포항 팁스타운은 입주 팁스기업들을 위한 독립 사무실 40개와 공유 업무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로 구성되었으며, 화상 회의실과 휴게공간도 마련하여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포항 팁스타운이 민관이 함께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비수도권의 유망한 창업기업들이 원활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은 "비수도권 최초 민관협력형 팁스타운으로 국가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유니콘을 배출하는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가 서울·포항·광양 지역에 운영 중인 체인지업그라운드는 포항공대와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산학연 협력체제에 기반한 벤처플랫폼을 상징하는 곳이자, 스타트업들이 창업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인큐베이팅 센터다.
특히 지난 2021년 7월 개관한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은 비수도권 지역 최대 규모의 벤처 인큐베이팅 센터로, 개관 14개월 만에 입주율 100%를 기록하는 등 국내의 대표적인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팁스기업 27곳을 포함해 112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개관 이후 수도권 12개 벤처기업이 본사를 포항으로 이전하거나 사업장을 개설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 팁스(TIPS, Tech Incubating Program for Startup) : 중기부가 미래 유망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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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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