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의 소중함 배워요"…전북대 학생들, 남원서 농촌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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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학생들이 하절기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
양오봉 총장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우리 대학의 농촌봉사활동이 다시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지역 상생 등 여러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일손을 도우면서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공감하고, 단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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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학생들이 하절기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를 통해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지역 상생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전북대에 따르면 최근 전대 학술문화관에서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 참여 학생들과 '농촌봉사활동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남원 인월면과 운봉읍, 산내면 일원에 전북대 제55대 '로운' 총학생회 등 130여 명의 농촌봉사단이 파견됐다.
봉사단은 이번 주말까지 남원 지역 일원에서 마을 환경 정리와 작물 수확 등 농번기 부족한 일손 돕기에 나선다.
대학 본부는 학생과 직원 등 관계자들이 봉사 기간 내내 현장에 머물며 함께 일손을 돕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와 점검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우리 대학의 농촌봉사활동이 다시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지역 상생 등 여러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일손을 도우면서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공감하고, 단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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