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사고 대응 능력 키운다" 부산해경,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

권영지 기자 2023. 6. 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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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가 22일 오후 2시 부산 수영만 앞 해상에서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부산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통해 방제세력 간 협력체제 유지 및 팀워크 강화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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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이 22일 부산 수영만 앞 해상에서 오일펜스 설치 훈련을 하고 있다.(부산해경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가 22일 오후 2시 부산 수영만 앞 해상에서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번 훈련은 부산해경이 주관해 부산시와 해양환경공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4개 기관 및 업체에서 약 100여명이 참가하고, 선박 1척과 오일펜스 600m가 동원됐다.

훈련은 파공부로부터 기름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긴급 배출 방지조치 및 유류이적, 신속한 오일펜스 설치, 유회수기를 이용한 해상 유출유 회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국제적으로 저유황유 사용선박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특화된 유회수 장비 및 드론을 활용해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부산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통해 방제세력 간 협력체제 유지 및 팀워크 강화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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