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뛰며 공교육 경쟁력 관련 의견청취…이주호 부총리, 제주 표선고 방문

문가영 기자(moon31@mk.co.kr) 2023. 6. 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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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일 IB운영 공립고
탐구 중심 수업 관련 간담회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2일 제주 표선고등학교를 방문해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사진=교육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2일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표선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표선고등학교는 제주에서 유일하게 국제 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를 운영하는 공립고등학교다.

이번 방문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국가 책임교육 강화 등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6.21. 발표) 주요 내용에 대한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총리는 제주 표선고의 IB 수업을 참관하고 간담회를 통해 탐구 중심 수업과 서·논술형 평가에 대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의견도 청취했다.

이 부총리는 “과거 산업화 시대에는 대한민국 교육이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 입장이었지만,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돼야 한다”며 “수업이 바뀌어야 공교육이 변화하며, 공교육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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