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재개발 신호탄…한남3구역 관리처분계획 인가, 10월 이주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고 높이 22층의 아파트 197개동 5816세대가 들어서는 용산 최대 재개발 사업지인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됐다.
서울 용산구는 한남3구역에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23일자 구보에 이를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고 높이 22층의 아파트 197개동 5816세대가 들어서는 용산 최대 재개발 사업지인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됐다.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주민 이주가 개시될 예정이다.
서울 용산구는 한남3구역에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23일자 구보에 이를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남3구역은 지난 2009년 구역 지정이 된 이후 2012년 9월 조합이 설립됐고, 2019년 9월에 사업시행계획이 인가됐다. 사업시행계획 인가로부터 관리처분계획까지 4년 3개월이 걸렸다.
해당 구역은 면적이 38만6천㎡에 달하고, 지하6층~지상22층 높이의 아파트 197개 동, 5816세대와 상가 464호, 공원과 학교 등 정비기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는다.
토지 등 소유자에게 4069세대가 공급되며, 일반분양은 831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되면서 올해 10월부터는 이주가 본격 시작되고, 이후 철거가 진행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한남3구역은 사업부지 약 12만평, 사업비만 3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지"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한강 및 남산과 어우러지는 고품격 주거타운이 조성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왜 내 차 가로막어"…일본도로 이웃 손목 자른 70대 체포
- 삽 들고 싸우다 밀리자…맹견 '핏불·셰퍼드' 풀어버린 친척
- "본전 뽑자" SNS서 '韓의료 꿀팁' 공유하는 중국인들[이슈시개]
- "집에서 유튜브 촬영하자"며…여대생 꼬신 '자전거 변태남'
- 목줄 없이 방치하다 '봉변'…산책 반려견 물어죽인 악마견
- 檢, '일감 몰아주기' 의혹 KT텔레캅 前 본부장 소환 조사
- 타이타닉 잠수정 산소 오늘 저녁 고갈…필사의 구조 작업
- 이원석, '檢 증거 조작' 제기한 宋에 "최순실 주장과 같아"
- 검찰, '김남국 코인 의혹' 뇌물·공직자윤리법 적용 검토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엔 오염수냐 처리수냐…정부 "추후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