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체크] 성공하면 '60조원' 가치…재계총수 총출동한 부산엑스포 리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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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이슈체크'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프랑스 파리에서 2박 3일간 진행된 부산 엑스포 유치전 공식 리셉션을 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제 도움에 보답하겠다며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이어나가는 등 마지막까지 부산에 대한 지지를 강력하게 요청했는데요. 재계 총수들과 장관, 월드스타 싸이까지 참석해 엑스포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고 하죠?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면 약 60조 원의 경제이익을 낼 수 있다는 전망인데요. 가장 강력한 경쟁국 사우디에 이탈리아까지 막강한 '오일머니'와 로마의 '유구한 역사'를 넘어서기 위해 우리가 취해야 할 전략은 무엇일까요?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윤석열 대통령이 파리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연설을 했는데, 내용과 현지 반응들 좀 짚어주시죠.
- 尹 대통령 파리 연설…현지 반응은
- 부산엑스포 유치에 尹·싸이·카리나 총출동
- 파리서 영어 연설한 尹 "부산엑스포로 韓 개발 경험 공유"
- 尹 "2030년 부산서 만나자…가장 완벽한 엑스포 만들 것"
- 유럽국가 소속 BIE 대표 "완벽한 PT였다"
Q. 사우디와 이탈리아도 pt를 진행했는데 우리와 어떤 차별점이 있었습니까? 우리가 추구하는 ‘첨단 기술 박람회’ 컨셉은 어떤 건가요?
- 韓 PT, 사우디·이탈리아와 차별점은
- 엑스포 전문가 "韓, PT서 강점 효율적 부각"…경쟁국은?
- 전문가 "韓 PT, 사우디의 사업제안서 느낌과 대척점"
- 전문가 "이탈리아 PT, 사우디와 정반대"
- "사우디 PT, 강점인 풍부한 자본 최대한 활용"
- "이탈리아 PT, 진심은 보이지만 팩트·전문성 부족"
- 韓이 추구하는 '첨단 기술 박람회' 컨셉이란
- 尹 "첨단 기술의 환상적 교류 공간, 부산 준비됐다"
- 尹 "전쟁으로 황폐화됐던 韓, 첨단·혁신 경제강국 변모"
- 尹 "부산 이니셔티브 통해 국제사회와 경험 공유할 것"
- '부산 이니셔티브', 국제 문제 협력 사업 추진 프로젝트
Q. 윤 대통령과 함께 4대그룹 총수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을 포함한 민간대표들도 자리를 함께 했는데, 부산엑스포 유치에 우리 기업들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 부산엑스포 유치 위한 韓 기업 대표들의 노력은
- 이재용·최태원 등 4대그룹 총수, 부산엑스포 PT장 총출동
- 마크롱 만난 총수들, 민간외교관 역할 톡톡
- 주요 8개 그룹 회장단, 프랑스 대통령과 면담
- 최태원 SK그룹 회장, 부산엑스포 로고 새긴 목발 짚고 출국
Q. 사실 사우디의 오일 머니가 좀 부담이 되긴 합니다. 워낙 물량 공세도 많이 하고 강력한 유치 의지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지금 사우디의 강점은 어떤 것으로 꼽히고 있습니까?
- 사우디, 최대 강점은 무엇
- 사우디, '오일 머니' 과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
- 사우디 투자장관 "엑스포 개최에 78억 달러 투자할 것"
- 사우디 "사우디 진출 외국 기업에 투자 기회·혜택 부여"
- 파리 택시에 리야드 엑스포 관련 광고도 부착
Q. 개최국 결정 과정도 궁금합니다. 언제, 누가 투표하고 결과는 언제 알 수 있는 건가요?
- 엑스포 개최국 결정하는 과정은
- 엑스포, '무기명 비밀투표'…예측불허
- 지지 의사 표명한 국가들, 투표장에서 마음 바꿀 수도
- 사우디, BIE에 공개 투표 제안했지만 거절당해
Q. 사우디와 우리와의 간극이 많이 좁혀졌다, 정부는 이렇게 밝혔는데 객관적으로도 그렇다는 시그널들이 좀 나오고 있나요?
- 韓, 선두 사우디와 간극 좁혀졌나
- 사우디와 韓, 갈수록 간극 줄어드는 추세
- "韓 지지국 산정, 사우디에 비해 굉장히 보수적"
- "실제 격차, 알려진 것보다 크지 않을 수 있어"
- 韓, 서면으로 확약까지 받아야 지지표로 산정
- 사우디, 구두로 지지 의사만 표명해도 지지표로 간주
Q. 부산엑스포 유치에 따른 경제적 성과도 좀 짚어보겠습니다.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면 약 60조원의 가치가 있다는 건데,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건가요?
- 부산엑스포 유치, 기대할 만한 가치는
- 엑스포 개최, 경제적 파급 효과는
- KDI·대한상공회의소, 엑스포 경제 이익 최대 61조 원
- 2030년 5월부터 6개월간 5,050만 명 관람 예상
- 부산엑스포, 43조 원 생산 유발 기대
- 부가가치 18조 원·50만 명 일자리 창출
Q. 역대 흥행 1위였던 상하이엑스포는 중국의 GDP를 2% 끌어올리는 효과도 보였다고 하던데요?
- 역대 흥행 1위 상하이엑스포, 효과는
- 2010 상하이엑스포, 역대 최대 규모 7,400만 명 관람
- 상하이엑스포, 관광수입만 52조 7,000억 원
- 상하이엑스포, 110조 원 경제 이익 창출…中 GDP 2%↑
Q. 하지만 60조의 경제 효과라는 것이 과거 우리가 개최했던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도 훨씬 더 경제적 효과가 있다는 건데, 너무 긍정적으로 추산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어요. 어떻세 보세요?
- 부산엑스포 경제효과, 지나친 기대인가
- 부산엑스포 유치하면 경제효과 60조 원?
- K팝으로 韓 문화 위상 최고조…엑스포 유치 최적의 시기
- "60조 원 효과 과장? 막대한 경제효과는 부정 못 해"
- 월드엑스포 유치한 타 국가들, 수십조 원 경제효과 거둬
Q. 2012년 여수엑스포, 1993년 대전엑스포도 행사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았지만 관련 시설들은 매해 적자를 면치 못하는 부분도 지적있죠?
- 엑스포 관련 시설 방치 문제…방안은
- 여수엑스포·대전엑스포, 관련 시설 매해 적자
- 엑스포뿐 아닌 올림픽·월드컵도 주요 시설 방치
- "도심 내 기존 인프라 활용·친환경 자재 사용해야"
-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결의안' 통과
- 교통·환경 인프라 개선·사후 활용 방안 마련 적극 협력하기로
Q. 유치 최종 결과가 나타나기 전까지 더 남은 과정은 어떤 것들이 있고, 정부와 민간에서 계획하는 부산엑스포 유치 이벤트들 중 주목할 만 것들은 뭐가 더 남았나요?
- 주목할 만한 부산엑스포 유치 이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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