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최우선 가치로…광양제철소 정비자회사 3사 안전강화교육

피해근 지청장, 정비자회사 임직원 안전마인드 강화교육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정비자회사 3사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마인드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2일 광양제철소 정비자회사 3사(포스코GY솔루션, 포스코GYR테크, 포스코GYS테크)에 따르면 전날 광양제철소 4정비지원센터 3층 교육장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마인드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안전마인드 강화 교육은 정비자회사 임직원들이 안전마인드를 재무장하고 작업표준과 TBM(Tool Box Meeting), 행동을 일치시켜 더욱 안전한 작업장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진행됐다.

TBM(Tool Box Meeting)은 작업현장 근처에서 공구상자(Tool Box)를 앞에 두고 작업개시 전 감독자를 중심으로 작업자들이 모여 작업 내용과 안전에 대해 서로 확인하고 논의하는 활동을 말한다.

초청강사로 나선 피해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은 안전한 작업장 구현을 위한 안전표준, 관리감독자의 역할, 안전활동의 방향성, TBM활동 가이드 등이 사례와 함께 소개해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광양제철소 정비자회사 3사는 이번 안전마인드 강화교육을 시작으로 안전한 작업장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비자회사 3사 사장단은 "이번 안전마인드 강화교육은 임직원분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로 작용했다"면서 "철저한 안전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해 정비작업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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