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 전남동부권 전문대 유일 'LiFE 2.0' 사업 선정

전남 순천제일대학교가 전남동부권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LiFE 2.0 사업'은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평생학습체제 라이프 칼리지 역할 수행'의 평생교육 비전을 이루기 위해 2년간 총 20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제일대는 지난 4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재정지원사업(HiVE1 사업)' 주관대학 선정에 이어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김영화 부총장은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역사회의 수요와 대학 특성화 영역에 부합하는 호남권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대학으로 자리 잡아 관련 체제를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순천제일대는 미래휴먼학부(사회복지서비스전공, 커피바리스타&K-푸드전공, K-뷰티전공, 재활상담전공)와 제철산업학부(제철설비전공, 제철공정전공) 등 총 정원 115명으로 지역 여건을 고려한 성인친화형 학과 개설을 통해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서 다양한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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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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