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의 장'…수원시 44개 전체 동 주민총회 개최

최대호 기자 2023. 6. 22.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는 이달부터 올 하반기까지 지역 내 44개 전체 동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사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주민 참여의 장'이다.

하반기에 열리는 주민총회에서는 7월부터 정식 서비스되는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활용해 마을사업·마을자치계획 방향을 결정하는 현장 투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시 44개 동 주민총회 일정표(수원시 제공).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이달부터 올 하반기까지 지역 내 44개 전체 동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사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주민 참여의 장'이다.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동에 소재한 사업장에 다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도 마을사업 계획안'을 포함한 지역현안, 주민자치·민관협력에 관한 종합계획인 '마을자치계획'을 주민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결정한다.

하반기에 열리는 주민총회에서는 7월부터 정식 서비스되는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활용해 마을사업·마을자치계획 방향을 결정하는 현장 투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금곡동을 시작으로 구운동·서둔동·평동에서 마을축제와 주민총회를 함께 개최했고, 오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화서2동·매탄4동·입북동, 원천동·영통3동·세류2동 등 21개 동에서 주민총회가 열린다.

또 8월 24일 매교동을 시작으로 지동·우만2동 등 19개 동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민총회'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